▲타블로 [사진 =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11월 13일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작년 10월 방송된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포드 가다'에 출연한 이후 방송을 통한 자신의 모습을 감춰왔던 가수 타블로가 '나가수'에 깜짝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서 가수들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을 받아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거미는 인순이가 불렀던 '또..',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중 한 곡을 부르게 돼 어떠한 곡을 선택할지 고민했다. 이에 태양과 싸이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여러 동료가 조언을 했는데 그 가운데 타블로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블로는 거미에게 "노래가 정해진 거야 바꿀 수 없어?"라며 "그렇다고 소울(Soul)하고 우울하게 할 수 없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이 좋아 보여 다행이다", "타블로 열꽃 앨범 매일 듣고 있어요. 너무 좋아요!", "오래간만에 보니 너무 반갑다", "나가수 보다가 깜작 놀랐다. 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가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서 장혜진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바비킴은 윤민수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윤민수는 거미의 '기억상실'을, 인순이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김경호는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 자우림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르게 됐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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