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온라인게임의 그래픽 및 게임성의 빠른 진화와 함께 주요 비디오게임들의 온라인화가 진행되고 있어 글로벌 게임의 축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게임개발력과 서비스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업체에 대한 투자매력도는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1'이 참여기업 및 방문자수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며 "300여개의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은 B2B부스만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를 실질적인 게임 수출 등에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스타2011의 가장 큰 특징은 비디오게임 업체들의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며 "모든 행사가 온라인게임 업체들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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