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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사)한국방역협회와 모기방제 시범사업 기술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모기방제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수정구 보건소와 (사)한국방역협회가 서로 손 잡고 모기방제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지난 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한국방역협회와 친환경 모기방제 시범사업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한국방역협회는 전문업체로서의 기술력을 가지고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구역으로 정한 주택가 밀집지역 신흥동 일대 방역소독위탁업체에 대해 친환경 모기방제법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정구보건소는 (사)한국방역협회의 친환경 방제 방법이 이상기온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모기 방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또 이러한 방제법이 방역에 대한 불쾌감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사업 구역 내 모기 체감지수를 최대한 낮추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 친환경 방제구역을 점진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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