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중국 내몽고자치구 문화예술연합회 무용가협회 소속 3개의 공연단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내몽고 전통무용인 ‘투얼파트 여인’을 선보이고, 독창, 합창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에서는 기온나래 무용단의 입춤, 예림무용단의 진쇠춤과 부광 노인대학 학생 공연단의 환영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양국의 전통무용 강사에게 서로의 무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내몽고자치구 문화예술연합회 대표단은 한국에 머무는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대표 관광지 또한 둘러볼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이번 중국 내몽고자치구 문화예술연합회 대표단 팸투어를 통해 한중 문화예술교류의 질적 향상과 내몽고자치구 지역과의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무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교류를 통해 일반관광객뿐만 아니라 예술분야의 중국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