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관원)은 승강기 안전의 날 주간행사 가운데 ‘승강기 안전 송 UCC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자가 펼치는 ‘승강기 송 공연캠페인’을 지난 12일부터 지하철 5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동요인 ‘승강기 안전 송’을 가요, 락, 발라드, 어쿠스틱 버전 등으로 다양하게 편곡해 선보였다.
공연은 대상을 차지한 경기도 용인시 ‘마북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랩버전으로 은상을 수상한 ‘이장욱씨 팀’, 동상을 받은 ‘사실은 팀’ 등이 참여했다. 승관원은 음악동아리인 ‘KESI 사내밴드’와 박낙조 기획관리 이사의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았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승강기 안전 송은 국민 누구나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노래로 승강기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안전 이벤트를 활성화해 승강기 안전문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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