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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한미FTA 비준 안 되면, 국가 이미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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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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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국회에서 비준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통상국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출석, “연내 FTA가 처리되지 못하면 예상되는 문제가 무엇이냐”는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FTA를 시행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손실이 10년간 5.67%나 되고, 일자리 35만개와 무역수지로 연 27억달러에 가까운 이익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인천공항공사의 정부 보유지분 매각을 위한 인천공항공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것에 대해서도 “해외 국부유출, 특정업체 매각 등 국민의 우려에 대한 보완방안을 마련해 (국회와) 협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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