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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9년 만에 국내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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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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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9년만에 국내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정경화는 독주회 ‘쉬 이즈 백(She is Back)' 공연이 12월 2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여름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했지만 페스티벌 무대가 아닌 단독으로 국내에서 리사이틀을 진행하는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와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 공연에 앞서 그는 다음 달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1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도 연주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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