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식재단이 14일 오후(영국 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갤러리에서 한식당 가이드북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판된 가이드북에는 런던에 소재한 41개 한식당의 사진, 세부정보, 상세 지도 등의 정보와 한식 메뉴에 대한 설명도 담겨, 외국인들의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은 런던 주요 관광안내소 및 호텔, 공항, 한식당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양일선 한식재단 이사장은 "케이팝(K-Pop, 한국 대중음악)이 서유럽 지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아 한식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재단은 런던에 이어 ▲프랑스 ▲독일 ▲덴마크·네덜란드·오스트리아·스위스·벨기에 ▲이탈리아·스페인·그리스 등 모두 5개 지역별로 한식당 가이드북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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