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설명회는 레일바이크 설치 추진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 지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많아 부곡동 주민자치위에서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달라는 요구에 의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그간 논란이 일었던 레일바이트의 타당성 검증 결과와 공주대 조삼래 교수의 조류생태 보호방안에 대한 용역결과, 코레일 관광개발 김중영 정선 지사장의 레일바이크 운영사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레일바이크 사업은 타당성 검증결과 첫해에 40만명이 이용하고 9년이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며 B/C가 1.203이 나와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검증됐다.
또 조류에 미치는 영향도 충분한 먹이와 서식 공간만 제공해 준다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는 그간의 레일바이크 타당성 검증 용역과 조류 생태 보호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보완사항에 대해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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