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멸종위기 놓인 희귀동물 출산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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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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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서울동물원이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 두루미 등 희귀동물을 포함해 200여 마리가 넘는 동물들의 연이은 출산으로 경사를 맞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물은 총 57종 222마리이다.

이중 천연기념물은 4종 44마리, 사막여우·백두산호랑이 등 국제협약으로 보호받고 있는 희귀동물(CITES)은 20종 61마리다.

올해 1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태어난 동물들은 지난 2008년(59종 198마리), 2009년(53종 137마리), 2010년(55종 202마리)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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