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인 연구원은 "자체 경쟁력과 맞물린 신주(新主)효과로 공격적 투자가 예상된다"며 "채권단의 위탁 운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세계 2위를 유지했던 동사는 새로운 주인(新主)이 나타나면서 신주발행 효과로 인한 내부 유보금 증가로 2012년부터 활발한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2년부터 낸드플래쉬(NAND Flash) 메모리의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동사의 NAND Flash 메모리 공정 기술이 선두업체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탁월한 원가 경쟁력,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메모리 반도체시황 호전으로 2012년부터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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