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의 일회성 증감 요인보다 주력 게임의 성장세 전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후속작인 '미르의전설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미르3는 미르2의 트래픽 60% 수준까지 증가,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콘텐츠의 업데이트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역시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지스타 2011에서 선보인 총 5종의 모바일 게임들이 연내 '리듬앤스캔들'과 '카오스&디펜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출시될 예정"이라며 "향후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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