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3 성공적 중국 안착·모바일 게임 성장성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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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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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매출와 모바일 게임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재석 연구원은 "온라인 게임 신작인 '미르의전설3'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기존 '미르2'의 매출잠식(Cannibalization) 없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모바일게임 사업 역시 향후 성장성이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주 폐막한 '지스타'에서 공개한 5종의 모바일 게임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향후 모바일 사업에 초점을 둔 사업 전략에 대해언급, 내년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국내 온라인게임 매출액(올해 106억원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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