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과천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가 시민의 의사를 묻지않고 보금자리지구지정을 수용하는 등 정부과천청사 이전 대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 소환투표를 청구했기 때문.
현재 투표는 이른 아침부터 과천중학교 등 과천시내 22개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총 투표권자는 5만5096명이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여 시장은 곧바로 해임된다.
하지만 투표율이 33.3%를 넘지 않을 경우 개표 없이 상황은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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