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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베를린 필하모닉'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
이번 ‘베를린 필하모닉’ 애플리케이션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 실황과 연주곡을 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제든 듣고 싶은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클래식을 어렵게만 생각하던 고객들에게는 이를 좀더 가깝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스마트TV 앱은 최근부터 지난 공연까지 100여 편의 다양한 공연 실황 및 녹화 공연을 볼 수 있다. 작곡가·지휘자·시즌별 검색 기능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세계 최고 명성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음악을 이제 거실에서도 원하는 시간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했다.
3년 만에 내한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1세기 거장으로 추앙 받고 있는 마에스트로 ‘사이먼 래틀’의 환상적인 지휘 아래 말러와 브루크너의 9 교향곡과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호소가와 토시의 호른 협주곡 ‘꽃 피는 순간’을 연주해 공연장에 모인 관람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내한공연 현장에 스마트TV ‘베를린 필하모닉’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직접 오케스트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유명 교향곡들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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