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국적 재미 유학생 16명…지난해 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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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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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미국에 유학 중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중 북한 유학생은 16명에 불과하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미국의 국제교육연구소가 국무부와 제휴해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해 16일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2011학기 미국에 유학 중인 북한 국적 학생은 대학생 13명, 대학원생이 3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미 대학과 북한 대학 사이의 직접교류에 따른 유학생이거나 북한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조총련계 재일동포로 보인다.
 
 미국내 북한 유학생은 2000년에 20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09∼2010학기에 57명 등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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