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우즈베키스탄 엔진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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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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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우즈베키스탄 엔진공장(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GM은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 새로운 엔진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GM파워트레인 우즈베키스탄 법인은 GM과 우즈베키스탄 정부 산하기업인 우즈아프토사노아트(UzAvtosanoat)가 52:48 비율로 합작 투자해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유로5 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는 GM의 1.2리터 및 1.5리터 에코텍(Ecotec) 소형 엔진을 연산 22만5000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달 중 첫 생산을 시작하는 새 엔진은 GM우즈베키스탄 공장으로 공급돼 지난해부터 생산되고 있는 경차 쉐보레 스파크에 탑재된다.

지난 2008년 GM과 우즈아프토사노아트가 25:75 비율로 설립한 GM우즈베키스탄은 쉐보레 스파크, 캡티바 등을 생산하고 있다. GM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키스탄 내수 시장은 물론, 러시아 및 인근 동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연 20여만대 규모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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