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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키 150cm "나름 자랑스러워" 솔직고백… 네티즌 "요정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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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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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현 키 150cm "나름 자랑스러워" 솔직고백… 네티즌 "요정맞네~"

박정현 키 150cm(KBS '승승장구'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박정현이 자신의 키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정현은 지난 15일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시의 실제 키를 공개했다.

이날 박정현은 "내 키는 150cm다. 고등학교 3학년때 149.5cm였는데 조금 컸다"며 "그것도 나름대로 자랑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현의 작은 키 고백에 이수근은 순식간에 장신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날 MC들은 이수근에게 "키가 엄청 커 보인다”라며 “이 정도면 농구를 했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정현 키 고백에 누리꾼들은 "박정현 키는 작지만 깊은 생각 큰 꿈이 있어" "날마다 자라는 키만큼 날마다 꿈도 자란다" "키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실력 대박이니까" "정말 키가 작긴 작구나" "그래서 요정이지" 등 반응을 보이며 박정현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몰래온 손님에는 성시경이 등장해 박정현 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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