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사역 새롭게 단장된다..내년 환경개선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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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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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의 환경이 개선된다.

16일 민주당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측으로부터 승강기 설치 등 망월사역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6월 완공할 계획이다.

문 의원은 “그동안 낙후된 망월사역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환경개선 이후에는 회룡, 의정부, 가능, 녹양역도 망월사역도 같은 수준의 역사로 개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망월사역은 지난 1986년과 1999년 남부역사와 북부역사가 신축됐으나, 노후된 역사와 낙후된 주변환경으로 인해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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