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수시3차모집 접수자 몰려, 평균 17.3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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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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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경쟁률, 학업능력우수자전형 교육심리학과 51.38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의 수시3차모집 원서 접수에 1만여명에 가까운 접수자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17일 서울여대에 따르면 지난 11~14일 진행된 2012학년도 수시3차모집 원서 접수에서 572명 모집에 9894명이 접수하며 평균 17.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의 경우 325명 모집에 2746명이 지원해 8.45대 1, 247명을 모집한 논술우수자전형은 7148명이 몰리며 28.9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논술우수자전형 언론영상학부로 8명 모집에 411명이나 접수하며 무려 51.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학업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교육심리학과(8명 모집)가 82명이 접수하며 10.2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과는 학업능력우수자전형, 논술우수자전형 모두 원예생명조경학과로 각각 5.10대 1, 11.36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한편,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1단계에서 각 모집단위별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는 서류(실질반영비율 30%)와 심층면접(70%)으로 진행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50%) 및 학교생활기록부(50%)의 일괄합산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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