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구자균 부회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지식경제부 김정관 차관이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월드스마트그리드 산업대전에 참가해 LS산전의 스마트 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S산전은 제2회 코리아스마트그리드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19일까지 4일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그리드 산업대전에서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S산전은 이번 전시에서 ‘Green Innovators of Innovation’이라는 콘셉트로 참관객들이 스마트그리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mart Grid 체험존’과 발전에서 송배전, 수용가에 이르는 전력 솔루션 중심의 ‘Smart Grid Products’를 소개한다.
‘Smart Grid 체험존’에는 스마트 홈·스쿨·빌딩·팩토리에 대한 솔루션과 함께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비한 그린카 솔루션이 전시된다.
‘Smart Grid Products’에는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HVDC(초고압직류송전)·에너지 송/배전 시스템·배전/변전소 자동화 시스템·친환경 전력기기·초전도 한류기·스마트 미터·스마트 분전반·전력용반도체 모듈·고압인버터·빌딩 관리 시스템·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품목이 총 출동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그리드 위크 당시보다 전시 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LS산전의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최대 규모로 참가하게 됐다”며 “체험과 솔루션 부분을 분리해 참관객 별로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스마트그리드 위크 개회식과 함께 개막된 이번 전시회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단장 등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직접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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