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늘아래 흙과 숨결! 도심에 人情味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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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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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예술의전당서 '신 농가월령전'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이 주최하는 농업·농촌 사진전 '신 농가월령전(新農家月令展)'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개최된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신농가월령전은 강재훈, 성남훈 두 전문 작가가 지난 1년간 담아낸 농업인과 농촌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이다.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전달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동동(動動)', '초록소묘', '귀거래사(歸去來辭)'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7월 재능나눔 농협사진캠프에 참여한 태백미동초등학교 전교생 27명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자연과 사람의 순수하고 따뜻한 교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농가월령展 수익금은 전액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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