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여성 세계재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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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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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 발표, 중국인 5명 포함<br/>한국은 현정은 회장 48위

왼쪽부터 차례대로 동밍주, 리샤오린, 장신, 장인, 주린야오 사장


(아주경제 한진형 기자)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발표한 ‘2011년도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 명단에 중국 여성 기업인 5명이 이름을 올렸다.

15일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중국 여성 기업인중에 거리전기(格力電器)의 동밍주(董明珠) 사장이 7위를 차지하였으며 중국전력국제발전유한공사(中國電力國際發展有限公司)의 리샤오린(李小琳), soho중국의 장신(張欣) 사장이 21, 22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구룡제지(玖龍紙業)의 장인(張茵)과 화위국제(華寶國際)지주회사의 주린야오(朱林瑤) 사장이 그 뒤를 이어 24, 26위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는 미국의 식품 가공업체인 크래프트 푸드의 아이린 로젠펠트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사반치 홀딩스의 귈러 사반치, 펩시콜라의 인드라 누이, 제록스의 우르술라 번스 뒤를 이었다.


한편,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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