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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3Q 영업익 248억…전년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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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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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 1749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5% 성장한 것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1%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 성장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데는 전체 매출의 57%에 달하는 해외 매출 신장이 한몫했다.

해외부문 매출은 전 분기보다 10% 상승한 991억원을 기록했다.

1인칭 슈팅 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300만명을 돌파했고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아바(A.V.A)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내부문은 758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2% 감소했다.

웹보드 게임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스포츠 최대 성수기 효과로 ‘피파온라인2’는 분기 매출 200억원대에 안착했다. 야구 게임 ‘슬러거’도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4일 공개 서비스 예정인 자체 개발작 ‘디젤(DIZZEL)’을 통해 FPS 명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야구의 신’, ‘레이더즈’, ‘트리니티2’, ‘명장온라인’ 등 신규 게임들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기존게임들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킴과 동시에 신규게임들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세대 신작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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