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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환경보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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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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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조용성 특파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가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조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리 부총리는 16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 환경·발전 국제협력위원회’에 참석해 “세계가 자원고갈, 식품안전 위협, 기후변화 등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있다”라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 위원회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국의 국제적인 싱크 탱크이다.

그는 이어 “중국이 자원의 제약을 이겨내면서 지속적이고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려면 발전에 대한 사고방식을 한 단계 높여야 하며 혁신 지향적인 탐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 부총리는 아울러 “중국의 경제발전모델 전환 작업은 내수확대와 혁신, 인민 삶의 질 개선, 저탄소 녹색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앞으로 5년간 (제조업 분야 등에서)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고 서비스 산업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포괄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산업구조 최적화, 공해산업 감소, 저탄소 녹색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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