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정시, 수능우선선발·학생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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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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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다음달 22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12학년도 대입 정시에서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과 학생부의 영향력이 당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울산시교육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2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울산 대입상담교사 단장 울산여고 조광제 교사가 '수능 가채점 분석을 통한 정시지원 전략 및 전형소개', 울산진학협의회 회장인 학성여고 장건 교사가 '2012학년도 정시 대비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조 교사는 ▲정시모집 인원 감소 ▲전형요소별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 ▲쉬운 수능으로 최상위권 수능 점수대의 변별력 감소 ▲수능 외 다른 전형 요소의 비중 증가 ▲모집군에 따른 합격선 ▲탐구 영역의 영향력 상승 등 올해 대입 특징을 설명할 계획이다.

장 교사는 정시 지원 전략으로 ▲대학별 우선 선발 전형 유의 ▲학생부 영향력 제고 ▲수시모집 미충원으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 확인 ▲분할모집 확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2012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일정은 모집군별로 다음달 22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2012년 1월 2일부터 단계별 전형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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