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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토마토저축銀 인수 본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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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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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9월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 인수에 나선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이날 예금보험공사에 토마토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서를 제출했다.

신한금융 외에 우리금융지주도 토마토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 입찰이 무난히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일저축은행 인수전에는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매각 입찰에는 아주캐피탈과 하나금융, BS금융지주 등이 본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이들 저축은행에 대한 본입찰은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예보는 이르면 다음주 중 각 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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