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소기업 국제화 연수단 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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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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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대한상공회의소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한-러시아 중소기업 국제화 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러시아 중소기업 국제화 연수단이 17일 인천을 방문했다.

알렉산더 벨리츠키 연수단장(볼고그라드 상의 회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중소기업 국제화 연수단’은 이번 일정 중에 인천시를 방문, 김진영 정무부시장 면담을 비롯한 양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했으며,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남동공단 내 러시아 교역업체인 일광메탈포밍을 방문해 생산설비플랜트 산업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러시아 중소기업 국제화 연수단은 2009년 1차 연수단을 파견한 이래 3번째로 그간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향후 양국 지방상의 및 지자체간 교역ㆍ투자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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