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목 해사교장ㆍ정호섭 해군교육사령관 취임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45대 해군사관학교장에 손정목 중장이, 제17대 해군교육사령관에 정호섭 중장이 17일 취임했다.

손정목 해사 교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이익을 보장하고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며, 합동작전에서는 핵심군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능한 장교를 배출해야 한다”며 “승리할 수 있는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장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교장은 해사 32기로 임관해 경북함장ㆍ5전단장ㆍ순항훈련함대 사령관ㆍ군수사령관ㆍ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등을 거쳐 직전에는 교육사령관을 맡았다.

정호섭 해군 교육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적의 새로운 도발양상과 변화하는 전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군이 좋아 찾아온 젊은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 사령관은 해사 34기로 전투전단장ㆍ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ㆍ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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