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모 삼성화재 보험금융연구소 소장(왼쪽 네 번째)과 에자와 마사히코 와세다대 교수(오른쪽 네 번째)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1가 삼성화재 본사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1가 본사에서 일본 와세다대 보험연구소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화재 보험금융연구소 연구진과 와세다대 보험학 전공 교수진은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에자와 마사히코(江澤雅彦) 와세다대 교수를 비롯한 발표자들은 보험사가 장기요양 보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Needs)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타 금융기관에 비해 경쟁력이 약한 소득보장 보다는 건강, 생활보장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금융연구소를 통해 연구개발(R&D)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와세다대뿐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 주요 대학들과 교류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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