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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 탓…ITER 핵융합 실험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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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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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 미국, 일본 등 7개국이 참여하는 핵융합 실험 개시 시점이 일본 연구소가 동일본대지진 피해를 본 탓에 1년 늦춰지게 됐다.

20일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 열 핵융합 실험로(ITER) 기구는 지난 18일 프랑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9년 11월로 예정했던 실험 개시 시점을 2020년 11월로 늦추기로 했다.

이는 일본 이바라키현 나카시에 있는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의 연구소 건물이 동일본대지진으로 일부 부서졌기 때문이다.

이 연구소에는 ITER 실험에 불가결한 자기장을 만드는 초전도 코일의 개발 장치가 들어 있다.

ITER는 한미일 외에 EU, 중국, 러시아, 인도 등 7개국이 참여해 프랑스에 핵융합 실험로를 건설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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