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경북 지역 찾아가 고충처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3∼25일 경북 영주와 예천, 문경 지역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전문 조사관과 법률상담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국민소통창구다.

20일 권익위에 따르면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은 바로 합의 해결하며,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개선을 권고한다.

특히 23일에는 김영란 위원장이 마을 상수도를 설치해달라는 영주시 봉현면 현장을 직접 찾아 고충을 해소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41개 시ㆍ군ㆍ구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현장합의 206건, 고충민원접수 120건, 상담안내 604건 등 총 930건의 민원을 상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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