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살레 대통령은 21일 최정예 공화국수비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됐지만 공화국수비대는 내가 물러나더라도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면서 "당신들이 권력이자 우리 조국의 안보를 위한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살레 대통령은 또 정부군 이탈 반군 세력과 반정부 부족 세력이 군부대를 공격할 경우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예멘 국영 사바 통신이 보도했다.
또 예멘을 방문 중인 자말 빈 오마르 유엔 특사는 21일 예정됐던 안전보장이사회 예멘 사태 논의가 일주일 연기됐다고 AFP 통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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