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정부, 日 대지진 피해지 지원 사절단 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1 14: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우리 정부가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사절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21일 한일 외교소식통에 의하면 우리 정부는 오는 25일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 집중 피해지인 도호쿠(東北) 지역에 20여명 규모의 민관 합동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외국 정부가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사절단을 보내는 것은 처음이다.

정부가 24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 참석하는 정부 대표단과 기업 관계자들을 25일 대지진 피해지역인 센다이(仙台)에 보내 현지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구체적인 지원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30% 정도 감소한 관광객을 늘리는 방안과 환경ㆍ에너지 분야의 현지 기업에 투자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菅直人) 당시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복구ㆍ부흥 지원 파트너십’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