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어그 부츠 대참사?"…진짜 '어그부츠'만 속상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2 08: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어그 부츠 대참사?"…진짜 '어그부츠'만 속상해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어그부츠 대참사'란 제목의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진짜 오리지널 어그부츠는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 순위1위의 '어그부츠 대참사'는 가짜 어그부츠를 신고 외출했다가 신발의 밑창이 떨어져 나간 곤욕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 다양한 리풀이 달리며 네티즌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가슴앓이를 하는 업체가, 오리지널 어그오스트레일리아를 공식 수입하고 있는 오마이솔이다.

'어그부츠' 유명세에 '양털부츠'는 진품 가품을 구별없이 모두 '어그부츠'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수입업체 오마이솔에 진짜, 가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는 것. 진품과 가품의 구별요령은 정품이 아닌 양털부츠 경우 털의 상태, 값싼 소재 사용 및 제작상태가 나빠 스웨이드 겉면이 벗겨지거나 어그부츠 대참사의 경우처럼 아웃솔이 정교하지 못 해 접지력이 떨어지고 유연성이 나빠 위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신발 아웃솔 측면에 어그오스트레일리아만의 마크가 추가되어있다. 요즘 들어 호주산, 호주브랜드라고 얘기하는 유사품 및 상표위조를 한 가품이 있는데 어그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산 양가죽과 양모를 사용하는 미국(USA)글로벌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정품 유무확인을 위해 사이트 이름을 오마이솔에 문의하면 정품을 파는 곳인 지 확인 할 수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