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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어그부츠 대참사'란 제목의 기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진짜 오리지널 어그부츠는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 순위1위의 '어그부츠 대참사'는 가짜 어그부츠를 신고 외출했다가 신발의 밑창이 떨어져 나간 곤욕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 다양한 리풀이 달리며 네티즌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가슴앓이를 하는 업체가, 오리지널 어그오스트레일리아를 공식 수입하고 있는 오마이솔이다.
'어그부츠' 유명세에 '양털부츠'는 진품 가품을 구별없이 모두 '어그부츠'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수입업체 오마이솔에 진짜, 가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는 것. 진품과 가품의 구별요령은 정품이 아닌 양털부츠 경우 털의 상태, 값싼 소재 사용 및 제작상태가 나빠 스웨이드 겉면이 벗겨지거나 어그부츠 대참사의 경우처럼 아웃솔이 정교하지 못 해 접지력이 떨어지고 유연성이 나빠 위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신발 아웃솔 측면에 어그오스트레일리아만의 마크가 추가되어있다. 요즘 들어 호주산, 호주브랜드라고 얘기하는 유사품 및 상표위조를 한 가품이 있는데 어그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산 양가죽과 양모를 사용하는 미국(USA)글로벌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정품 유무확인을 위해 사이트 이름을 오마이솔에 문의하면 정품을 파는 곳인 지 확인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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