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생활안전체험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수정구 단대동 소재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졸업예정자 18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생활안전체험 특별교육을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능시험을 마치고 비교적 여유시간이 많아진 고3 졸업예정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평일 30명 내외씩 3루 3차례 각각 2시간 동안 총 60회 운영되며, 민방위 실전체험 전문강사가 나와 심폐소생술 응급조치법, 화재진압법, 완강기 탈출 등의 실전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생활안전 체험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30일까지 시청 재난안전관리과나 각 구청 민방위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생활안전체험 특별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행동요령 등 생활 속의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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