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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당 정자동 상업용지 8필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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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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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중심상업용지 8필지(1만4154.7㎡)를 이달 말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 토지는 정자동 카페골목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에 다수의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대형 업무용빌딩이 있어 배후 수요가 많은 편이다. 또한 정자역과 서울 강남역을 16분만에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지난 10월 28일 개통돼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거주 수요까지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공급 방식은 일괄 경쟁입찰로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며, 2인 이상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대금 납부 조건도 일시불(2개월내 납부)과 분할납부(1년내에 납부 및 할부이자 부리) 중 선택이 가능해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공급 일정은 오는 28일과 29일 입찰 신청 및 입찰서 제출, 29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12월 5~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관련 문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2, 3905)로 하면 된다.

한편 LH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인근의 중심상업용지 2필지(1만3369.1㎡)를 이달 초 대우건설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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