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3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1주기 추모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 마이클 레그너 미 해병대 사령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전사자 유가족과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린다.
행사는 헌화와 분향, 김 총리의 추모사와 해병대 연평부대원이 직접 쓴 추모글 낭독, 진혼무와 중창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연평도 사태의 경과를 담은 안보 동영상 상영과 해군 군악대 공연 등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추모식 후 고(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등 전사자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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