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조인성 여자 박지영 "신인시절 커플연기… 두 사람 잘 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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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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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조인성 여자(MBC '놀러와'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박지영이 원빈과 조인성의 여자였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박지영은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원빈과 조인성과의 인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지영은 "원빈과 조인성이 신인이었던 시절 함께 커플 역할로 멜로 연기를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원빈과는 KBS 주말드라마 '꼭지'에서 호흡을 맞췄고 조인성과 KBS 단막극에서 만화가와 문하생 역할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박지영은 "원빈과 연상연하 커플로 드라마 '꼭지'에 출연했던 당시에는 이미 결혼 후 아이가 둘이었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원빈은 예쁜 청년이었다. 조인성 역시 빛이 나더라. 두 사람이 잘 될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이경실, 정경순, 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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