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中 '아란전기' 국내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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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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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라이브플렉스는 중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오로라인터렉티브와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란전기(원제 오로라월드)’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란전기는 1000여개가 넘는 주요 퀘스트(임무)와 400개 이상의 부가 퀘스트 및 이벤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스코트’라고 불리는 펫시스템도 눈여겨 볼 만하다.

펫 시스템은 기존 게임들의 공격 보조 펫과 탑승 펫의 기능을 같이 수행하며 90여종이 준비됐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자체 개발작인 드라고나의 안정적인 국내외 서비스와 신작 퀸스블레이드의 가세, 아울러 아란전기와 같은 퍼블리싱 사업에의 적극적인 투자로 중견 게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플렉스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국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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