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등 축산업계,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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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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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산업계는 최근 확산되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오는 25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24일 농협에 따르면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이는 협동조합, 축산관련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등 축산과 관련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운동본부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 환경적 책임활동, 경종농가와의 상생협력활동, 소비자들과의 이해교류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축산업이 농업생산액의 41%를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나, 성장에 걸맞은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범축산업계가 선택한 자구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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