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투보관 ‘코트룸 서비스’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4 1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3개월여 기간 운영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따뜻한 나라 여행시 두꺼운 외투는 대한항공 코트룸에 맡기고 가볍게 떠나세요!”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 (Coatroom)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탑승수속을 한 후 인천공항 3층 A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한 후 옷을 맡기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1인당 외투(점퍼, 코트, 자켓 등)1벌을 최장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기간 연장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옷을 찾을 때 1일당 2천 5백원씩 초과된 기간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서비스 기간 중 동남아 및 괌,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 노선을 비롯, 미주 지역의 하와이 등 더운 나라로 여행하는 여행객 중 2만 5천명 정도의 승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