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소방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가 겨울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펼쳤다.
안산소방서는 “23일 소방공무원과 남녀의용소방대원 130여명이 동절기를 맞아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광덕산과 수암산 일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원인의 75%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고 있고, 건강한 삶의 욕구증가에 따른 산행인구도 점차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이다.
이에 안산소방서에는 자칫하면 인명 피해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시민등산객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휴대금지 홍보 등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산소방서 고광식 홍보주임은 “겨울철을 맞아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이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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