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주개발의 효율적 진흥과 우주물체의 체계적 이용·관리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추진해왔다.
교과부는 올해 말 1차 기본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성과와 국내외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향후 5년간을 위한 2차 기본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우주핵심기술의 조기 자립화, 위성정보의 활용 확대를 위한 체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이번 계획안에 따라 2016년까지 위성체기술 고도화, 발사체기술 자립화 등 14개 추진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해 다음달 국가우주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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