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1년도 민방위 경보업무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민방위경보 업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연평도 도발이후 북한군의 도발 시 읍·면·동장이 신속히 경보발령을 할 수 있도록 13개 군부대와 핫라인(Hot-Line)을 설치하고, 매달 20일 경보발령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노후한 민방위장비를 신설·교체해 민방위 조기경보체제를 공고히 했다.
이밖에도 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예·경보방송을 실시, 예방 중심의 재난피해 저감에 기여해왔다.
시는 내년에도 신도시지역 2곳에 경보시설을 확충하는 등 민방공 경보 발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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