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포스코 사장단회의와 임원회의에서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위기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정 회장은 전사적인 위기관리와 함께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위기 강조는 직원들로 하여금 위기의식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며 직원들의 동참을 바탕으로 하는 위기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원가절감이 무조건 모든 방면의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돼서는 안된다”며 “경영성과를 증대하는 활동도 원가절감의 개념으로 볼 수 있으므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미로 원가절감이라는 용어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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