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위원회에 따르면 모로코 출신의 프랑스 국적 여성 ICRC 활동가와 예멘 국적의 운전사, 예멘 적신월사 소속 직원 등 3명이 피랍 이틀만인 이날 아덴에 있는 본부로 복귀했다.
ICRC는 성명을 통해 구호활동가들의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알 카에다와 연계한 무장 단체가 지배하는 예멘 남부 지역은 사실상 중앙정부의 통제를 벗어나있어서 외국인 납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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