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퍼런스는 UAE 환경장관 라시드 아흐마드 빈 파라드 박사와 송재영 환경부 정책실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한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라시드 박사와 송 실장은 각각 기조연설에서 에너지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UAE의 로드맵과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또 각 세션에서는 얼마나 많은 탄소를 만들어내는지를 양으로 표시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과 양국의 환경 친화 정책과 기업의 전략 등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UAE와 한국 정부, LG전자, 환경 관련 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제 환경 콘퍼런스를 열어왔으며 올해가 네번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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