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이집트 신용등급 ‘B+’로 하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4 23: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4일 이집트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BB-’에서 ‘B+’로 한 단계 낮췄다.

이 신용평가사는 지난달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BB-’로 내렸다.

S&P는 이집트의 취약한 정치 경제적 여건이 군부와 시민간의 충돌을 계기로 더 악화됐다는 판단이 이번 신용등급 강등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신용평가사는 “고도로 양극화된 정치적 지형과 의사결정 구조의 집중으로 인해” 이집트의 향후 정치적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보였다.

S&P는 정치적 불안 속에 이집트의 외환 보유액이 올해 초의 360억달러에서 지난달 말 220억달러로 줄어든 점도 이집트의 경제 여건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