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재단, ‘2011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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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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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왼쪽)와 한원식 서울대 의과대학 부교수(오른쪽)가 ' 2011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산 연강재단 제공)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011년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고려대학교 이은숙 교수와 서울대학교 한원식 부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강재단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숙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는 ‘일반 여성과 비교해 유방암 생존자의 진단 1년 후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연구’, 한원식 부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는 ‘한국인 유방암 발병위험에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DNA 복구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SNP)과 그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각각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은 한국의 외과학 발전과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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